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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딱한 과학이야기, 뮤지컬로 만난다
: 관리자  sciartr@sciart.or.kr : 2010-10-21 : : 1921
기사입력2010.09.19 10:14

'우주를 연구하는 천재소년 '나로'일행이 전갈자리의 '해와 달이 된 오누이별'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전갈자리 우주전파로 오누이별과 지구가 위기에 빠진 것을 알아챘기 때문이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속 호랑이인 '타이란'은 적색거성 안타레스의 폭발을 이용해 오누이별과 지구를 파괴하려 한다. 그러나 400년 전 전갈자리로 돌아간 나로 일행은 타이란을 무사히 무찌르고 지구와 오누이별을 구한다.'

최근 과학 대중화를 위한 각종 행사들이 기획되는 가운데, 올해는 '과학뮤지컬' 공연이 다수 기획돼 눈길을 끈다. 올 여름에는 나루아트센터에서 인기 아역배우 왕석현을 내세운 어린이 과학뮤지컬 '에디슨과 유령탐지기'가 공연됐으며, 국립춘천박물관도 뉴턴 법칙을 소재로 한 과학뮤지컬 '베티의 과학여행'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은 최근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 천문학을 접목한 영어 창작 뮤지컬 '나로(NARO)'를 공연했다. 출연 배우는 문화기술대학원 산하 나다센터가 올해 3월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이상, 고등학교 2학년 이하를 대상으로 선발한 청소년 24명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공연 직전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차례씩 나로센터에서 연습에 몰두했다.

나다센터 관계자는 "우주를 테마로 한 뮤지컬은 '나로'가 세계 최초"라며 "글로벌 콘텐츠를 목표로 주인공 '나로'를 포함한 출연진 모두가 영어로 공연을 펼친다"고 말했다. 노래, 춤, 연기 등 모든 과정을 영어로 진행해 영어교육은 물론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이 융합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인터액티브 영상과 레이저 아트, 특수 장치등을 사용한 첨단 무대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국립과천과학관은 아인슈타인의 삶과 철학을 다룬 창작 과학뮤지컬 '아인슈타인 W.H.Y'를 공연중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이 '라운드 라운드 어라운드','디키와 캉캉박사의 과학수사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과학기술 대중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만들어졌다. 1910년에 상상 속 자전거 타임머신을 발명한 아인슈타인 박사가 100년 후 미래인 2010년의 세상에 타임머신을 타고 오게 되면서 경험하는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구성한 작품으로 국립과천과학관 과학 큐레이터들의 감수를 거친 과학 전문 뮤지컬이다.

과천과학관측은 "아인슈타인 박사의 특수상대성 이론을 이해하기 쉽도록 피터팬, 후크, 팅커벨 등 친숙한 캐릭터를 등장시켰다"고 설명했다. 과천과학관은 온 가족이 과학관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추석 휴일인 23일에도 '아인슈타인 W.H.Y'를 공연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 아시아 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91805012999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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